법원, 국힘 박승호·김병욱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정지 가처분' 기각

법원, 국힘 박승호·김병욱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정지 가처분' 기각

박진호 기자
2026.04.02 15:48
포항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된 김병욱 전 의원이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공천 기준 공개, 컷오프 경위 설명 및 재검토를 촉구하며 삭발한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포항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된 김병욱 전 의원이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공천 기준 공개, 컷오프 경위 설명 및 재검토를 촉구하며 삭발한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법원이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김병욱 전 국회의원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서울 중구청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길기영 예비후보의 효력정지 가처분 역시 같은 날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2일 김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배제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박 전 시장이 당을 상대로 낸 경선후보자 제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역시 기각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9일 포항시장 경선 후보자를 10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며 김 전 의원과 박 전 시장에 대해 컷오프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또 이날 길 예비후보의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서도 기각했다. 당 공관위는 지난달 19일 현직인 김길성 중구청장을 6·3지방선거 중구청장 단수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길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배제당했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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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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