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은 공공∙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등을 역임한 오병권 고문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기업을 둘러싼 규제 환경은 중앙정부 정책과 지방정부 행정, 현장 집행이 동시에 작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개발, 재난∙안전 규제 등이 결합되면서 정책과 행정 경험을 함께 갖춘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태평양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관련 자문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영입을 통해 공공∙규제 대응 체계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오병권 고문은 행정고시 36회(최연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대통령실, 정책기획위원회 등에서 정책 기획 및 행정 업무를 수행했으며, 주영국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며 국제 협력 경험도 쌓았다. 이후 경기도 경제실장, 기획조정실장, 부천시 부시장 등을 거쳐 경기도 행정1부지사(제36대)를 역임하며 지방행정 전반을 담당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 자연재난실장 등을 맡아 지방재정 운영과 재난·안전 정책을 추진하는 등 정책 수립과 현장 집행을 모두 경험한 행정 전문가다.
오 고문은 태평양 규제그룹과 재난안전전략연구소에서 공공정책, 지방행정 및 재난·안전 관련 규제 대응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태평양 우병렬 규제그룹장은 "기업을 둘러싼 규제 환경은 정책과 행정 집행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오병권 고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규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