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형외과에 무단 침입한 뒤 병원 업무용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3일 60대 남성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밤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 침입해 병원 업무용 휴대전화를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가 훔친 병원 업무용 휴대전화엔 병원 고객들의 사진이 다수 저장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이 사진들을 보고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이튿날인 지난달 11일 병원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는 병원이 문단속을 소홀히 한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해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