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억지로 먹이고 침으로 찔러"…공립 어린이집 교사 '상습 학대'

"밥 억지로 먹이고 침으로 찔러"…공립 어린이집 교사 '상습 학대'

채태병 기자
2026.08.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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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범죄 관련 삽화.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아동학대 범죄 관련 삽화.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북 성주의 한 공립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보육교사와 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성주군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와 원장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보육교사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원생 C군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거나 뾰족한 침으로 손과 다리를 찌르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부모로부터 신고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의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학대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6월 교사 A씨와 원장 B씨 등 2명을 검찰에 넘겼다. B씨는 학대와 직접적 관련은 없으나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으로 검찰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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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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