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영화 촬영 마치고 귀가하던 대학생 3명, 덤프트럭 충돌로 사망

밤샘 영화 촬영 마치고 귀가하던 대학생 3명, 덤프트럭 충돌로 사망

김소영 기자
2026.08.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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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을 마친 뒤 차를 몰고 귀가하던 대학생 3명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차를 몰고 귀가하던 대학생 3명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차를 몰고 귀가하던 대학생 3명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지난 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쯤 경기 안성시 삼죽면 38번 국도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25.5t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사고는 A씨가 몰던 올란도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덤프트럭과 정면충돌한 승용차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를 비롯해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B씨와 여성 C씨가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B씨와 C씨는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방송 관련 전공을 하는 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도 다른 대학에서 비슷한 전공을 하는 학생이었다.

이들 3명은 안성시 모처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단편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올란도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진술을 토대로 A씨 조사에 나섰으나 사고 차량의 파손이 심해 블랙박스와 사고기록장치(EDR)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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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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