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 수리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감전돼 중상을 입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11시28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인 선박 안에서 작업하던 A씨가 감전돼 쓰러졌다는 119신고를 접수했다.
하청업체 소속인 A씨는 중상을 입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작업 과정에서 이동용 에어컨의 전선 부위에 접촉해 감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