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은 지난 2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과 투자유치 종합 생태계 'BJ-INVESTIA'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J-INVESTIA는 외국기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입지·설계 △투자·설립 △금융·인센티브 △통관·물류통상 △인력·정주 △혁신성장 등 6대 분야를 공공·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연결하는 투자유치 종합 생태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과 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검토하거나 진출하는 국내외 기업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과정 전반에 필요한 법률자문과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경자청은 투자기업의 자문·상담 수요를 파악하고 관리하며, 세종은 투자구조 설계와 외국인투자 신고, 법인 설립, 입지·인허가, 사업운영 등 투자 전(全) 주기를 아우르는 법률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중순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자문·상담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며, 설명회·세미나, 규제·제도 개선 등 기업의 투자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종은 국내 대형 로펌 중에서도 M&A와 기업결합, ICT 규제·인허가, 공정거래 분야에서 강점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건설, 조세, 노동, 통상·경제안보 등 투자 과정에서 제기되는 법률 이슈 전반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세종은 통상산업정책센터를 중심으로 외국투자 유치에 특화된 현금 인센티브 업무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통합 자문 체계를 바탕으로 투자 초기의 리스크 검토부터 사업 안착 이후의 규제 대응까지 일관된 지원이 가능하다.
세종 오종한 대표변호사(연수원 18기)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항만과 공항, 배후 산업단지를 함께 갖춘 국내 대표 투자 거점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그 전략적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세종이 축적해 온 외국인투자와 규제 대응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투자 결정 과정에서 마주하는 불확실성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우리 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기업이 선택하는 투자처로 자리 잡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경자청 박성호 청장은 "세종이 보유한 폭넓은 산업 전문성과 법률자문 역량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투자결정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투자 과정에서 겪는 법률·규제 애로를 보다 신속하게 해소하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