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제주서 59명 염소가스 흡입…"재발 방지" 대표 사과

그랜드 조선 제주서 59명 염소가스 흡입…"재발 방지" 대표 사과

김소영 기자
2026.10.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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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40분쯤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투숙객과 직원 등 59명이 염소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1일 오전 10시40분쯤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투숙객과 직원 등 59명이 염소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제주 서귀포시 5성급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투숙객이 염소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운영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 측이 공식 사과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일 오후 홈페이지에 최훈학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 수영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직후 해당 시설 운영을 즉시 중단하고 고객의 안전 확인과 대피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했다"며 "관계 기관과 함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며, 관련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필요한 지원과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설 및 운영 절차 전반을 재점검해 필요한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서귀포시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수영장 청소용 소독약을 배합하는 과정에서 염소가스가 발생, 이를 흡입한 투숙객과 직원 등 59명이 구토와 어지럼증 등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 관계 기관은 호텔 측의 소독약 배합 과정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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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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