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으면 골프 치지 마"...놀이터 바로 옆에서 '민폐 스윙'

"돈 없으면 골프 치지 마"...놀이터 바로 옆에서 '민폐 스윙'

채태병 기자
2026.10.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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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중학교 인근 어린이공원에서 한 남성이 골프 스윙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의 한 중학교 인근 어린이공원에서 한 남성이 골프 스윙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의 한 중학교 인근 어린이공원에서 한 남성이 골프 스윙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당산중학교 인근 어린이공원에서 골프채를 든 남성을 목격했다.

남성은 어린이공원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며 스윙 연습을 반복했다. 남성 주변에는 나무와 녹지 공간, 미끄럼틀 등 어린이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었다.

A씨는 "남성이 스윙 연습할 때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은 없었다"며 "다만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원에서 골프채를 위협적으로 휘두르는 행위를 보니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 싸움이 날까 봐 (현장에서) 직접 말하진 않고 제보하게 됐다"며 "골프 연습은 제대로 된 연습장에 찾아가 하는 게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관련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A씨 의견에 공감했다. 이들은 "놀이터에 애들이 찾아왔어도 저 남성은 자릴 옮기지 않았을 것", "연습장 갈 돈도 없으면 골프 치지 말라", "본인 자식 옆에선 골프채 안 휘두를 것"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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