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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대통령 범죄 변호인 족벌이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까지 진출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14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임 실장의 처남은 이승엽 변호사다. 대장동·공직선거법·위증교사·불법 대북송금 사건까지 도맡은 변호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헌법재판관 후보로까지 올랐다가 여론의 반발로 접었다"며 "임 실장의 부인은 외교관 출신이 아닌데도 미국 휴스턴 총영사가 됐다"고 했다.
이어 "이 정도면 변호사비를 국가 요직으로 대신 지불한 변호사비 인사대납 아닌가"라며 "이대로 가면 청와대는 국정의 컨트롤타워가 아니라 대통령 재판을 관리하는 변호인단 가족 사무실, 대장동 로펌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막대한 변호사비는 대체 어떻게 지급했나"라며 "공직을 대가 삼아 사적인 빚을 갚은 것은 아닌지, 자금의 출처와 대가성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이번 인사도 김현지, 정진상 성남경기 배후실세들의 작품인 것인가"라며 "이번 인사에서 어떤 모종의 거래가 있었는지 국정감사에 출석시켜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