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AG]2관왕 박태환, 100m에서도 일낸다

[광저우AG]2관왕 박태환, 100m에서도 일낸다

최종일 기자
2010.11.17 09:05

[오늘의 관전포인트]전통의 메달밭 태권도도 17일부터 경기 시작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2관왕에 오른 박태환(SK텔레콤)이 17일 단거리 자유형 100m에 도전장을 낸다.

주요 국제대회 자유형 100m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는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1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수영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각오다.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박태환으로선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200m에서 1분 44초 80으로 자신의 종전 아시아기록(1분44초85)을 경신했다.

400m에서는 3분41초53으로 역시 자신이 갖고 있던 올해 세계랭킹 1위 기록(3분44초73)과 한국기록(3분41초86)을 다시 썼다. 박태환은 3관왕에 오른 2006 도하아시안게임 100m에서 은메달에 획득했었다.

경쟁자로는 일본의 후지 다쿠로와 중국의 스텅페이가 꼽힌다. 후지는 49초12로 올해 자유형 100m 아시아 1위 기록을 가지고 있고 스텅페이는 아시아 2위 기록(49초30)을 보유하고 있다.

전통의 메달밭 태권도도 이날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한국 대표팀은 전체 16체급 중 남녀 6체급씩 총 12체급에 참가한다.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개를 쓸어담은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소 8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한다는 목표다.

남자 54kg급 김성호(용인대), 74kg급 정경훈(수성구청)과 여자 46kg급 황미나(동아대), 62kg급 노은실(경희대)이 이날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격은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과 10m 러닝타깃, 여자 50m 소총 3자세 등에 출전한다. 남자 핸드볼은 이란을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남자 배구는 카자흐스탄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우즈베키스탄을 49점차로 완파하고 상큼한 출발을 한 남자 농구는 중동의 강호 요르단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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