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종목인 태권도에서 1회전 탈락한 선수들이 나오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장경훈(수성구청)은 17일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47kg 예선 1회전에서 알레자 나스라자다니(이란)에게 1-4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나스라자다니는 장경훈의 몸통을 집중 공격해 연속 4포인트를 따냈다. 점수를 허용한 장경훈은 뒤늦게 반격했지만 벌려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여자부 46kg급의 황미나(동아대)도 황선양(대만)에 2-6으로 패해 1회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황미나는 4차례 경고를 얻어내 2점을 얻었지만 두 차례나 얼굴을 가격당해 패했다.
전 종목 메달을 노린 태권도는 첫날 2종목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남자 87kg급의 박용현(용인대)은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