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AG]이성혜·허준녕, 태권도 동반 '金'

[광저우AG]이성혜·허준녕, 태권도 동반 '金'

장시복 기자
2010.11.18 19:32

한국 여자 태권도 대표 주자 이성혜(26·에스원)와 남자 헤비급 신예 허준녕(23·에스원)도 금메달을 함께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성혜는 18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중국의 허우위저우와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세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얻었다.

이로써 이성혜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한국 태권도 역사상 여자선수가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남자 87kg이상급 결승에선 허준녕이 중국의 정이를 11대 4로 이기고 금메달을 거뒀다.

한편 여자 53kg급 권은경(25.에스원)은 준결승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아쉽게 동메달을 땄고 퐁스리 사리타(태국)와 맞붙은 권은경도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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