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여 골프가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전종목을 석권했다.
한국 골프대표팀은 20일 중국 광저우 드레곤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녀 단체,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김민휘(신성고), 이경훈(한국체대), 박일환(속초고), 이재혁(이포고)이 함께 한 남자 대표팀은 합계 2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인도와는 32타 차이가 났다. 개인전에서는 김민휘가 합계 15언더파로 미겔 타부에나(필리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여자부에서도 금메달은 한국의 몫이었다. 김현수(예문여고)는 합계 10언더파를 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현수, 한정은(중문상고), 김지희(육민관고)가 합작한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16언더파로 중국, 대만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에서도 금메달 4개를 모두 차지했던 한국은 2회 연속 전 종목을 석권하게 됐으며 김민휘와 김현수는 2관왕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