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바둑에서 박정환(8단)과 이슬아(초단) 혼성조가 극적으로 금메달을 땄다.
박-이 조는 22일 광저우 기원에서 열린 바둑 혼성페어 결승전에서 중국의 셰허-송룽후이 조를 맞아 289수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반 승을 거뒀다.
계가 결과 1반집차로 졌지만 중국 조가 벌점 2집을 받으면서 역전승했다.
박-이 조에게 준결승에서 패한 최철한-김윤영 조는 3-4위전에서 불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3개의 바둑 금메달이 걸려 있다.
남은 2개의 금메달이 걸린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은 23일부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