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뺨에 번개모양 상처, '지성포터' 감동

박지성 뺨에 번개모양 상처, '지성포터' 감동

정지은 인턴기자
2011.01.26 11:48
네티즌들은 박지성의 얼굴에 난 상처가 번개 모양이라며 해리포터를 비유해 '지성포터'라는 별명을 붙였다.
네티즌들은 박지성의 얼굴에 난 상처가 번개 모양이라며 해리포터를 비유해 '지성포터'라는 별명을 붙였다.

25일 밤(한국시각) 열린 '2011 아시안컵' 4강전 한국 대 일본 경기에 출전한 박지성의 오른쪽 뺨엔 여전히 상처 자국이 선명했다.

박지성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열린 8강전 이란과의 대결에서 전반 16분 볼 경합 과정에서 골람 레자 레자에이의 뒷발에 얼굴을 가격당하며 상처가 생겼다.

네티즌들은 이틀이 지난 이번 경기에도 박지성의 얼굴에 상처가 남아있자 "아직 박지성 선수 오른쪽 뺨에 상처가 보여 마음이 아프다"며 "'영광의 상처'를 달고 열심히 뛰는 박지성 선수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반응했다.

한 네티즌은 박지성의 상처가 번개 모양이라며 해리포터를 비유해 '지성포터'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상처가 나도 여전시 멋진 박지성"이라며 "연고 발라주고 싶다"고 트위터에 멘션을 넣었다. "다시 봐도 저 상처는 마음이 아프다"며 "한번만 더 우리 캡틴 얼굴에 상처내면 가만 안둔다"는 의견도 있었다.

당시 이란과의 경기 직후 박지성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다시 그런 상황이 온다면 똑같이 하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지성은 이번 일본전으로 A매치 100경기 출전을 기록하며 'FIFA 센추리클럽(Century club)'에 가입하게 됐다. 2000년 4월 국가대표로 데뷔한 지 11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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