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릭스 오카다 감독 "백차승, 박찬호보다 좋다"

日 오릭스 오카다 감독 "백차승, 박찬호보다 좋다"

윤희성 인턴기자
2011.11.08 10:48
백차승 선수.ⓒMLB.com
백차승 선수.ⓒMLB.com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활약했던 백차승이 일본 프로야구(NPB)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 언론 '스포츠 닛폰'은 8일 오릭스 버팔로스 오카다 감독은 테스트중인 백차승에 대해 만족한다고 보도했다. 백차승은 현재 오릭스의 캠프에 합류해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

오카다 감독은 "구위가 박찬호보다 좋다"며 "특히 컨트롤이 괜찮다"고 말했다. 박찬호와 이승엽이 뛰었던 오릭스는 한국선수들의 영입에 호의적이다. 백차승은 지난 7일 142㎞대의 공을 정확한 컨트롤로 던지며 오릭스의 코칭스태프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MLB 시애틀과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했던 백차승은 통산 16승을 거뒀다. 미국 진출 초기에는 빠른 볼로 승부하는 투수였지만 점차 컨트롤 위주의 승부하는 투수로 변신했다.

2009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백차승은 고향인 부산에서 부상부위를 회복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지난 6일 일본으로 떠난 백차승의 테스트 결과는 오는 14일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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