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3위라니...' 레알 역대 레전드 TOP10, 1위는?

'호날두가 3위라니...' 레알 역대 레전드 TOP10, 1위는?

김우종 기자
2020.04.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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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모습. /AFPBBNews=뉴스1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모습.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는 역대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세르히오 라모스(34·레알 마드리드)였으며, 1위는 스페인 대표팀 골키퍼였던 이케르 카시야스(39·FC 포르투)였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웹은 20일(한국시간) 역대 레알 마드리드(레알)에서 뛰었던 선수들 중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레전드 TOP 10'을 선정했다. TOP 10을 선정한 이는 스페인 매체 AS의 세르히오 산토스 쵸사스 기자였다.

매체는 카시야스를 1위로 선정한 것에 대해 "2000년 이후 그가 팀에 가장 많은 공헌을 했다"면서 "우승 횟수는 라모스와 마르셀로(32·레알 마드리드)보다 적지만, 16 시즌 동안 레알의 골문을 지켰다"고 높게 평가했다. 카시야스는 1999년 여름부터 2015년 여름까지 레알에서 활약했다. 725경기에 출전해 750실점을 기록했으며, 무실점 경기는 264차례였다.

계속해서 매체는 2위에 대해 "호날두와 라모스, 둘을 놓고 고민했다"면서 "그래도 팀에서 더 오랫동안 뛴 라모스를 선택했다. 그는 2014년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팀이 0-1로 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헤더 동점골을 넣었다"고 칭찬했다.

레알 시절의 카시야스 골키퍼. /AFPBBNews=뉴스1
레알 시절의 카시야스 골키퍼. /AFPBBNews=뉴스1
2014년 5월 24일(현지시각)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레알 선수들. (왼쪽부터) 호날두, 라모스, 카시야스 골키퍼, 마르셀루. /AFPBBNews=뉴스1
2014년 5월 24일(현지시각)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레알 선수들. (왼쪽부터) 호날두, 라모스, 카시야스 골키퍼, 마르셀루. /AFPBBNews=뉴스1

이어 3위 호날두에 대해서는 "레알에서 총 438경기에 출전해 450골(131도움)을 터트렸다. 부동의 골잡이로서 4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부터 2018년 여름까지 레알에서 뛰는 동안 전성기를 누렸다. 레알 역대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이들의 뒤를 이어 4위는 325골을 넣으며 역시 레알의 전설로 꼽히는 라울 곤잘레스(43)였다. 라울은 1994년 10월부터 2010년 7월까지 16년 동안 레알에서 뛰었다. 그의 741 경기 출전 기록은 레알 역대 최다 출전 기록으로 남아 있다.

5위는 'UFO 프리킥'의 주인공 호베르투 카를로스(47)였다. 포지션이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527경기에 나서 69골을 성공시켰다.

6위는 지금도 레알에서 뛰고 있는 마르셀루, 7위는 현 사령탑인 지네딘 지단(48), 8위는 루이스 피구(48), 9위는 루카 모드리치(35·레알 마드리드), 10위는 수비수 미첼 살가도(45)였다.

지난 2003년 8월 홍콩 스타디움서 아시안 투어를 치르고 있는 세계 올스타급 레알 선수단. (왼족부터) 베컴, 지단, 피구, 라울, 카를로스, 호나우두. /AFPBBNews=뉴스1
지난 2003년 8월 홍콩 스타디움서 아시안 투어를 치르고 있는 세계 올스타급 레알 선수단. (왼족부터) 베컴, 지단, 피구, 라울, 카를로스, 호나우두.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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