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공, 삼진' KIA 떠나 빅리그 도전 택한 위즈덤, 시범경기서 2타수 무안타 침묵 [SEA 리뷰]

'뜬공, 삼진' KIA 떠나 빅리그 도전 택한 위즈덤, 시범경기서 2타수 무안타 침묵 [SEA 리뷰]

OSEN 제공
2026.03.01 09:31
패트릭 위즈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고, 5회에는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KIA 타이거즈에서 119경기 타율 2할23푼6리를 기록한 위즈덤은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OSEN=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1년 활약했던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위즈덤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

2회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샌디에이고 선발 JP 시어스의 4구째 시속 84.6마일의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타구가 뜨고 말았다.

두 번째 타석이던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샌디에이고 우완 메이슨 밀러와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구째 시속 101.6마일(약 163.5km)의 포심 패스트볼에 당했다.

두 번의 타석 기회 모두 침묵한 위즈덤은 5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위즈덤은 지난해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한 시즌 활약했다. 119경기에서 타율 2할23푼6리 35홈런 85타점 장타율 .535 출루율 .321을 기록했다.

득점권에서 유독 부진했다. 35개의 홈런으로 이 부문 리그 3위에 올랐으나 낮은 타율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KIA는 위즈덤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위즈덤은 이후 시애틀과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한편 경기는 시애틀이 1-7로 완패했다. 선발 등판한 케이드 앤더슨이 1이닝 2실점,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휴스턴 로스가 아웃카운트 2개 잡는 동안 3실점을 했다. 6번째 투수였던 랜디 도브낙이 2이닝 2실점을 했다.

샌디에이고 타자 중엔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잰더 보가츠가 3타수 1안타 2타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선 잭슨 메릴이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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