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괴력' KT 안현민, 시범경기 첫 타석서 132m 장외 홈런 '쾅' [수원 현장]

'여전한 괴력' KT 안현민, 시범경기 첫 타석서 132m 장외 홈런 '쾅' [수원 현장]

수원=신화섭 기자
2026.03.19 13:26
KT 위즈 안현민이 올해 첫 KBO리그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장외 홈런을 터뜨리며 괴력을 뽐냈다. 안현민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1회말 2사 후 상대 선발 김윤하로부터 131.5m 장외 홈런을 기록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안현민의 복귀를 반기며 남은 시범경기 출장은 컨디션을 보겠다고 말했다.
KT 안현민이 19일 키움과 시범경기에서 1회 선제 좌월 솔로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KT 안현민이 19일 키움과 시범경기에서 1회 선제 좌월 솔로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KT 위즈 안현민(23)이 올해 처음 나선 KBO리그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장외 홈런을 터뜨리며 여전한 괴력을 뽐냈다.

안현민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이던 1회말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김윤하로부터 볼카운트 3-0에서 시속 145㎞ 몸쪽 직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131.5m를 날아 구장 왼쪽 외야 너머로 사라졌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한 안현민은 지난 16일 오전 귀국한 뒤 사흘을 쉬고 경기에 나섰다. 1회초 우익수 수비 때는 무사 1루에서 안치홍의 플라이를 잡은 뒤 3루까지 송구해 2루주자 이주형을 잡아내기도 했다.

이강철(60) KT 감독도 국가대표로 성장한 팀 중심타자의 복귀를 반기는 표정이었다. 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현민에 대해 "어린 선수가 3일 쉬었으면 됐죠"라고 농담조로 말한 뒤 "남은 시범경기 출장은 선수의 컨디션을 좀 보겠다. (WBC에서) 게임을 하고 왔으니 컨디션을 맞춰줘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