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에이징 커브’는 없다. 손흥민(34, LAFC)이 스스로 논란을 잠재웠다.
LAFC는 5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에서 손흥민의 한 경기 4도움이 터지면서 6-0 대승을 거뒀다. LAFC는 개막 후 6경기서 5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이 제대로 터졌다. 손흥민은 전반 7분 만에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가 수비수 브레칼로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본격적으로 ‘손흥민 도움쇼’가 시작됐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부앙가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부앙가는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3분 뒤에도 손흥민이 도움을 추가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부앙가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부앙가는 수비를 제친 뒤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8분 다시 한 번 손흥민의 패스를 부앙가가 골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폭풍 3도움에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도움쇼는 끝나지 않았다. 전반 39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내준 패스를 팔렌시아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전반에만 다섯 골이 터졌다.무려 4도움을 폭발시킨 손흥민은 후반 13분까지 활약한 뒤 교체됐다.
후반 25분 보이드의 마무리골까지 터진 LAFC가 6-0 대승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에이징 커브 논란을 잠재우며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자책골까지 손흥민이 유도한 것을 감안하면 혼자서 무려 5골을 만든 셈이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