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몬테네그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무고사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무고사는 전반 10분 이명주가 건네준 볼을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해 6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인천과 김천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으로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11분 김천 고재현이 추격골을 터뜨리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후 김천은 윤재석과 홍윤상을 필두로 공세를 펼쳤으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인천 또한 오후성과 제르소의 결정적인 슈팅이 김천 백종범의 선방에 가로막혀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인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FC다. 강원은 4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광주와의 경기에서 강투지, 모재현, 이유현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K리그2 6라운드 MVP는 충남아산 김종민이 차지했다.
김종민은 5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기록했다. 김종민은 후반 32분 김혜성이 연결한 공을 가슴으로 받아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고, 후반 종료 직전 혼전 상황에서 수비를 따돌린 뒤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역전승을 완성했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김포FC의 경기다. 양 팀은 총 6골이 터지는 난타전을 선보였다. 전반 10분 김포 디자우마의 헤더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3분 대구 김강산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들어 대구 세라핌과 김포 루이스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2-2 상황이 이어졌고, 후반 34분 대구 에드가의 헤더골로 대구가 3-2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김포 루이스가 환상적인 논스톱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 이랜드다. 서울 이랜드는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이주혁, 오스마르, 박재용의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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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MVP: 무고사(인천)
베스트 팀: 강원
베스트 매치: 인천(2) vs (1)김천
베스트11
FW: 이승우(전북), 무고사(인천), 최병찬(강원)
MF: 조르지(포항), 이명주(인천), 이유현(강원), 모재현(강원)
DF: 세레스틴(제주), 강투지(강원), 조위제(전북)
GK: 송범근(전북)
MVP: 김종민(충남아산)
베스트 팀: 서울E
베스트 매치: 대구(3) vs (3)김포
베스트11
FW: 르본(전남), 김종민(충남아산), 크리스찬(부산)
MF: 이준상(성남), 이준석(파주), 박창환(서울E), 오인표(서울E)
DF: 정승용(성남), 김오규(서울E), 최희원(충남아산)
GK: 신송훈(충남아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