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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베트남 하노이 시내 한복판에서 열린 K-문화관광대전에 참석해 한국 음식과 화장품 등 K-컬처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김 여사는 베트남 하노이 서호 롯데몰에서 열린 'K-문화관광대전'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베트남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김 여사가 행사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현지인과 관광객 등 수 백 여명이 주변에 몰려 환호했다. 이날 김 여사는 배우 정일우씨와 함께 홍보에 나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정씨는 지난해 개봉한 한-베트남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김 여사는 K-푸드 전시 공간을 찾아 약과를 시식한 뒤 "어느 순간 젊은 분들도 약과를 좋아하더라"라며 "약과 안에 견과류를 넣고 참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고추장 버터 비빔밥'과 '마카롱' 등을 만들고 시식하는 장소로 이동해 "베트남도 쌀로 하는 게 비슷하니까, 찹쌀을 삼계탕에 넣으면 맛있지 않나"라며 "맛있는 이야기를 하니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고 했다. 또 전시된 참외를 들어보이며 "참외도 장아찌(를 만들면) 맛있지 않나. 아삭아삭(해서)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씨도 "맞다"고 화답했다.
![[하노이=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서호 롯데몰에서 열린 K-문화관광대전에서 참석자들에게 비빔밥을 나눠주고 있다. 2026.04.23. bjko@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2318445721875_2.jpg)
김 여사는 정씨와 함께 만든 비빔밥과 마카롱을 행사장 주변에 모인 인파에 나누주기도 했다. 중간중간 손가락 하트를 보이며 현지인들과 반갑게 인사도 나눴다.
이어 화장품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김 여사는 한 화장품을 들어보이며 "얼굴이 환해지는지, 화장 전에 바르는 건지"를 꼼꼼히 물었다. 또 주변에 "(저는) 1일 1팩합니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아울러 "피부 관리실 안가더라도 매일매일 홈케어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라며 한국 화장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어 국립중앙방물관 굿즈 코너로 이동한 김 여사는 부스 밖에 서 있던 신동빈 롯데 회장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김 여사는 전시된 한 술잔을 들어보이며 "이거 재밌는 것 같다"며 "술을 넣으면 색깔이 변한다"고 했다.
아울러 K팝 투어 코너, K게임 코너를 두루 둘러보며 관계자 설명을 듣던 김 여사는 마주치는 현지인들에게 "한국 웹툰 많이 사랑해 달라"거나 "한국에 놀러오시라"라고 하는 등 깨알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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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서호 롯데몰에서 열린 K-문화관광대전에서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2026.04.23.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2318445721875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