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이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월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3 홈경기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고 23일 밝혔다.
농구협회는 "이번 홈경기 티켓은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됐다"면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몰렸고, 그 결과 7월 3일 대만전과 7월 6일 일본전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지난해 12월 중국과의 윈도우1 이후 약 7개월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경기다. 특히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2라운드 진출 여부가 걸린 중요한 일정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농구협회는 "양일간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한국은 현재 2승2패로 B조 1위 일본(3승1패)에 이어 조 2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1~2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연승을 거뒀으나,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 체제로 치른 3차전 대만전과 4차전 일본전에서는 모두 패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5~6차전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번 아시아 예선 1라운드에서는 각 조 상위 3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은 2라운드에 올라야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FIBA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 배정된 본선행 티켓은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총 7장이다.
농구협회는 "남자대표팀에 보내주신 팬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과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