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연승에 도전하는 1위 LG 트윈스가 톱타자 홍창기(33)를 선발 라인업에서 전격 제외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LG는 송찬의(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문정빈(1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2루수)-문성주(좌익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
가장 눈에 띄는 건 중심타자 홍창기의 부재다. 올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홍창기는 65경기 타율 0.242(227타수 55안타) 20타점 42득점 3도루, 출루율 0.379 장타율 0.286 OPS 0.665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 0.297(37타수 11안타)로 살아난 모양새지만, 장타가 1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9일째 보이지 않는다.
상대 투수가 좌완 잭 오러클린(26)인 것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오러클린은 올해 부상 일시 대체 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14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89, 71⅔이닝 70탈삼진으로 선전하고 있다.
홍창기가 없는 1번에는 송찬의가 들어섰다. 송찬의는 최근 10경기 타율 0.484(31타수 15안타)에 2홈런 10타점으로 폭발적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송찬의가 상위타순으로 올라가며 비운 빈자리는 최근 10경기 타율 0.286(21타수 6안타)으로 뜨거운 문정빈이 맡는다. 문정빈은 지난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2개 홈런을 터트리는 괴력을 발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