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내리더니' 잠실은 비구름 걷혔다, 그라운드 정비 중... 두산-SSG 전반기 최종전 정상 진행 예상 [잠실 현장]

'호우경보 내리더니' 잠실은 비구름 걷혔다, 그라운드 정비 중... 두산-SSG 전반기 최종전 정상 진행 예상 [잠실 현장]

잠실=안호근 기자
2026.07.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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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비구름이 걷히며 정상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3시경부터 비가 그치고 그라운드 정비가 시작되었으며 방수포 위의 물을 퍼내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 시간대에는 비 소식이 없으며 두산의 잭로그와 SSG의 토마스 해치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9일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전반기 최종전이 열릴 서울 잠실야구장에 오후 3시경 비구름이 사라졌다. /사진=안호근 기자
9일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전반기 최종전이 열릴 서울 잠실야구장에 오후 3시경 비구름이 사라졌다. /사진=안호근 기자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날리고 있지만 9일 잠실을 찾을 예정인 야구 팬들은 걱정을 내려놔도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선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9차전이 열린다.

1승 1패를 주고 받은 상황에서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정상 개시를 장담하기 힘들어 보였으나 오후 3시경부터 비구름이 걷히며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수도권 곳곳에서는 하천이 범람하는 등 비 피해 소식이 잇따랐고 호우 경보가 내려지는 지역도 있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중·북부 지방엔 최대 200㎜, 시간당 최대 80㎜ 강수가 예상됐다.

잠실야구장 인근에도 오전 내내 많은 비가 쏟아졌다. 시간당 10㎜ 이상씩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기상 상황이 급격히 좋아졌다. 오후 2시경 이후로는 비구름이 걷혔고 3시 무렵부터는 그라운드 정비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4시 무렵인 현재는 내야 흙부분을 덮었던 방수포 위의 물을 퍼내는 동시에 이를 걷어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개시가 예정돼 있는 오후 6시부터 8시 무렵에도 약한 비가 예상돼 있었으나 이마저도 사라졌다. 자정이 넘어선 뒤에야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고돼 있다.

양 팀은 이번 시리즈에서 1승 1패로 맞서며 시즌 전적에서도 4승 4패로 팽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은 외국인 투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산은 잭로그, SSG는 토마스 해치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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