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정수가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했다.
9일 한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부터 모두 완전히 다 갈아엎어야 합니다. 그래야 바뀝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축구협회는 완전히 해산시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임원들 모두 해고하고 기술위원회도 모두 해체시켜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한정수는 최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의 A조 3차전에서 졸전 끝 0-1 패배를 당한 것과 관련해 "홍명보는 최악의 지도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그는 "최고의 선수들로 최악의 경기를 보여줬다"며 "감독 연봉을 몰수해야 한다. 한국에 오지 말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한정수의 부친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출전한 고(故) 한창화 전 축구 국가대표다.
한편, 홍명보 전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32강 진출에 실패한 뒤 물러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차기 사령탑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역시 사임서를 제출하고 협회장직에서 사임 됐다. 그러나 FIFA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AFC 집행위원(각각의 임기 2029년, 2027년)은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