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몬 아츠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일본 팀과 8차례 실전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오는 7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리타로 출국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표팀은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사이타마 현, 야마나시 현, 아이치현 안조시를 순회하며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핵심 일정이다. 선수단의 경기력 점검은 물론 현지 적응과 국제대회 대응 능력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표팀은 7월 19일부터 일본체육대학, 조사이대학, SG홀딩스와 타카기(일본 JD리그 소속팀), 야마나시가쿠인대학과 차례로 연습경기를 치른 뒤, 7월 24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아이치현 안조시로 이동해 7월 25일부터 덴소, NEC 등 일본 JD리그 팀들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일본 대학 소프트볼 4개 팀과 JD리그 소속 4개 팀을 포함해 총 8개 팀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전술 완성도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은 앞서 3월 일본 리그 교류전에 참가해 이요은행 등 일본 JD리그 소속 6개 팀과 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험을 축적했다. 이어 5월에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필리핀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진행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준비를 지속해왔다.
양해영 회장은 "이번 일본 전지훈련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단의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고, 일본의 높은 경기 수준과 선진 기술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한국 소프트볼이 아시안게임에서 최초의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