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김예건이 교체 공격수 순번 1번, 타이밍 잘 판단할 것" [인천 현장]

정정용 감독 "김예건이 교체 공격수 순번 1번, 타이밍 잘 판단할 것" [인천 현장]

인천=김명석 기자
2026.07.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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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김예건이 교체 공격수 순번 1번이라며 빠른 출격을 예고했다. 김예건은 최근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주목받고 있으며 이승우의 결장으로 인해 공격 자원 중 가장 먼저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연패 중이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며 파이널 서드에서의 결정력 보완을 강조했다.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김예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김예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오늘 경기는 (김)예건이가 교체 타이밍 순번이 1번"이라며 앞선 경기들보다 더 빠른 김예건의 출격을 예고했다.

정정용 감독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인천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승우도 없는 상황이라, 교체 타이밍을 보면 공격수 1번이 (김)예건이"라며 "그 타이밍이 언제가 될지는 판단을 해봐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올해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던 김예건은 지난 4일 강원FC전을 통해 교체로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른 뒤, 11일 울산 HD전에서는 프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K리그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강원전에 후반 40분에 투입됐던 김예건은 이어진 울산전에선 후반 20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특히 이승우가 누적 경고 징계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데다, 다른 공격 자원들도 잇따라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라 김예건은 이날 공격 자원 가운데 가장 먼저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김예건 외에 벤치에 앉는 공격 자원은 기티스와 2007년생 한석진이다.

정정용 감독은 "이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면, 상대방이 더 강하게 들어오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면서 "(김예건에게는) 그걸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오늘도 잘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김태현과 김영빈에 대해선 각각 햄스트링과 무릎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그 자리엔 각각 김하준과 조위제가 자리한다. 정정용 감독은 "상대가 연패 중이라 집중력이 더 좋을 거다. 다만 우리 또한 굉장히 중요한 경기고, 첫 경기 패배도 설욕해야 할 경기"라고 말했다.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에 맞선 윤정환 인천 감독은 "연패 중이지만 똑같다. 가라앉을 만한 경기력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며 "단지 부족한 것들을 좀 채우고자 준비했다. 분위기 좋게 잘 준비했다. 부족한 부분은 결정을 짓는 거다. 파이널 서드에서의 크로스나 아이디어 등을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휴식기 이후 득점이 안 나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지난 경기도 유효 슈팅이나 이런 건 많았다. 다 골키퍼 정면으로 가거나 크로스가 부정확했다. 이런 부분들을 수정하지 않으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것들만 잘 맞아떨어지면 득점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정환 감독은 "쫓기기 시작하면 급해지고, 급해지다 보면 생각했던 대로 차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 심리적인 부분들이 더 작용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결국 분위기가 중요하다. 하는 거는 결국 선수들이 하는 거다.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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