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층 추락사' 전 남친 잃고 우울증 겪었지만 "모두 극복"... 사발렌카, 초미니 수영복 입고 '반전 근황'

'23층 추락사' 전 남친 잃고 우울증 겪었지만 "모두 극복"... 사발렌카, 초미니 수영복 입고 '반전 근황'

박재호 기자
2026.08.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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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가를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사발렌카는 전 남자친구인 콘스탄틴 콜초프의 사망 이후 겪었던 심각한 우울증을 테니스로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는 올해 US 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리나 사발렌카. /사진=아리나 사발렌카 SNS 갈무리
아리나 사발렌카. /사진=아리나 사발렌카 SNS 갈무리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8·벨라루스)가 휴가를 즐기는 근황을 공개하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영국 '더선'은 최근 "사발렌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색 비키니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뽐내는 영상을 올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발렌카는 최근 윔블던 조기 탈락과 내셔널 뱅크 오픈 8강 진출 실패 후 일광욕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매체는 "윔블던 대회 기간 주최 측에 반려견 동반을 간청해 눈길을 끌었던 그는 이번에 공개한 자신의 브이로그 4화 예고편에서 바다에서 걸어 나오며 포즈를 취했다. 이어 칵테일을 마시고 춤을 추는 등 코트를 벗어나 여유를 만끽했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사발렌카는 "프로 선수는 마음 편히 쉴 시간이 부족하다"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음악, 화창한 날씨만 있으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덤"이라고 밝혔다.

5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의 게시물에 팬들은 '정말 핫하다', '최고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반면 일부 팬들은 '자신과 팬들을 위해 계속 나아가달라', 'US 오픈에서 기다리고 있다'며 휴식을 끝내고 본업인 훈련과 대회 준비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리나 사발렌카. /사진=아리나 사발렌카 SNS 갈무리
아리나 사발렌카. /사진=아리나 사발렌카 SNS 갈무리
아리나 사발렌카. /사진=아리나 사발렌카 SNS 갈무리
아리나 사발렌카. /사진=아리나 사발렌카 SNS 갈무리

이처럼 밝은 근황을 전한 사발렌카는 최근 큰 개인적 아픔을 테니스로 극복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9월호 인터뷰에서 2024년 3월 전 남자친구인 콘스탄틴 콜초프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 출신인 콜초프는 마이애미의 한 호텔 23층에서 추락해 세상을 떠났다. 당시 사발렌카는 충격 속에서도 코치진의 만류를 뿌리치고 마이애미 오픈 출전을 강행했다. 그는 "테니스가 나를 우울감에서 구해줬다"며 "슬픔을 견디기 위해 훈련에 더욱 매진했다"고 회고했다.

한편, 11개월 전 결승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를 꺾고 대회 타이틀을 방어했던 사발렌카는 올해 US 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아리나 사발렌카. /AFPBBNews=뉴스1
아리나 사발렌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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