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105일 만에 복귀, 왜 김서현 긍정 평가일까...김경문 "오늘도 던질 수 있다"

"실점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105일 만에 복귀, 왜 김서현 긍정 평가일까...김경문 "오늘도 던질 수 있다"

OSEN 제공
2026.08.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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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105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른 김서현의 투구 내용에 대해 실점은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감독은 김서현이 변화구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등 공이 달아나지 않았으며 상황이 된다면 오늘도 등판할 수 있다고 신뢰를 보냈다. 한화는 6연패 탈출을 위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문현빈을 중견수로 기용하는 등 공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OSEN=대전, 한용섭 기자] "실점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오늘도 던질 수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6연패에 빠져 있는 한화는 선발 짐머맨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1일 경기 전에 전날 오랜만에 1군에 등판한 정우주랑 김서현의 투구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KIA전에서 정우주는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3실점을 허용했다. 김서현은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좀 시원하게 잘 던졌으면 하고 바랬는데, 우주는 조금 부담이 컸던 모양이다. 서현이는 점수는 줬지만 괜찮았다고 봤다. 오늘도 상황이 된다면 언제든지 낼 수 있겠다, 좋게 봤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을 좋게 봤을까. 김 감독은 “공이 막 저쪽으로 달아나는 공이 없었다. 변화구도 스트라이크가 되고, 투수가 던지다 보면 실점을 하는 거니까, 그거를 떠나서 지금 1군에 올라와서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믿음을 보냈다.

정우주는 6-4로 앞선 8회 등판해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정우주는 김도영을 볼넷, 카스트로에게 안타,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고, 김태군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6-7 역전을 허용했다.

김서현은 6-8로 뒤진 9회 1사 1루에서 등판했다. 지난 5월 7일 KIA전 이후 105일 만에 1군 복귀전이었다. 김서현은 김도영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카스트로의 땅볼 타구를 1루수가 실책을 하면서 2루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나성범에게 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위기, 오선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서 김태군을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로 또 실점했다.

한화는 이날 LG 상대로 김태연(우익수) 문현빈(중견수) 한지윤(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허인서(포수) 황영묵(2루수) 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문현빈, 심우준, 허인서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문현빈이 다시 중견수로 출장한다. 김 감독은 "우리가 일단 점수를 더 많이 내야 되겠다. 지금 뒤에 항상 실점을 허용하니까, 일단 공격 쪽에서 점수를 더 많이 내야 하기에 문현빈을 중견수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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