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길준영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이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31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했다.
김하성은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다저스전 끝내기 안타 이후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올 시즌 성적은 35경기 타율 8푼1리(86타수 7안타) 5타점 5득점 2도루 OPS .258을 기록중이다.
애틀랜타는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맷 올슨(1루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 아지 알비스(2루수) 션 머피(포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김하성(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머피는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올슨이 끝내기 안타를 치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타일러 마흘은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딜런 도드(⅓이닝 무실점)-딜런 리(1이닝 1실점)-라이셀 이글레시아스(1이닝 무실점)-빅터 메데로스(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콜로라도는 제이크 맥카시(중견수) 코너 노비(2루수) 헌터 굿맨(지명타자) TJ 럼필드(1루수) 윌리 카스트로(3루수) 미키 모니악(좌익수) 트로이 존스턴(우익수) 브렛 설리반(포수) 라이언 리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맥카시가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메이슨 애덤스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라이언 펠트너는 4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비자책 패배를 당했다.
애틀랜타는 3회말 선두타자 머피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라일리의 2루타로 이어진 무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덤스의 7구 시속 92.7마일(149.2km) 싱커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폭투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볼드윈은 삼진을 당했지만 아쿠냐 주니어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더 추가했다.
김하성은 5회 선두타자로 나섰다. 9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애덤스의 92.9마일(149.5km) 포심에 파울팁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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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6회초 1사에서 맥카시가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김하성은 7회말 1사 1루에서 펠트너의 4구 89.8마일(144.5km)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콜로라도는 8회초 선두타자 설리반이 안타와 리터의 희생번트, 맥카시의 진루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노비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9회말 1사에서 김하성은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애틀랜타는 10회 승부치기에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에 이어서 올슨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