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신인 깜짝 데뷔! 라인업까지 바꿨다 '전격 3B 선발 출격' 사령탑 "과감하게 써보려 한다" [인천 현장]

19세 신인 깜짝 데뷔! 라인업까지 바꿨다 '전격 3B 선발 출격' 사령탑 "과감하게 써보려 한다" [인천 현장]

인천=김우종 기자
2026.09.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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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4일 인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9세 신인 김요셉을 3루수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이숭용 감독은 새로운 선수의 기량을 확인하기 위해 안상현 대신 김요셉을 과감하게 기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SSG는 투수 윤태현을 1군으로 콜업하고 허리 통증을 느낀 서진용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변화를 주었다.
SSG 랜더스 김요셉. /사진=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 김요셉. /사진=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첫 맞대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울러 1군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SSG는 4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두산을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SSG는 50승 66패 5무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주중 3연전에서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연승 후 전날(3일) 아쉬운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이날 승리를 통해 다시 반등하고자 한다.

SSG는 정준재(2루수), 박성한(우격수), 에레디아(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한유섬(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전의산(1루수), 조형우(포수), 김요셉(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페드로 아빌라.

'19세 루키' 김요셉의 이름이 눈에 띈다. 사령탑인 이숭용 감독은 취재진과 브리핑에 앞서 기존 라인업을 수정했는데, 안상현 대신 김요셉이 들어갔다.

대전유천초-한밭중-세광고를 졸업한 김요셉은 2026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 입단 계약금은 1억 4000만원. 우투좌타 내야수로 188cm, 81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이날 경기가 그의 프로 무대 데뷔전이다.

이 감독은 "전날 저녁까지는 안상현을 3루수로 내보내려 했다. 김요셉을 기용할 타이밍을 못 찾고 있었는데, 이번에 과감하게 써보려 한다. 본인도, 수비 코치도 계속 잘 준비했다. 주시하고 있었는데, 이왕 투입할 거라면 과감하게 선발로 쓰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새로운 친구의 기량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다"며 깜짝 기용 배경을 설명했다.

아빌라는 올 시즌 도중 SSG 외국인 투수로 합류, 8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65를 마크했다. 총 49이닝 39피안타 17볼넷 53탈삼진 12실점(9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4, 피안타율 0.220의 세부 성적을 마크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7차례 해냈다.

두산 상대로는 지난 7월 28일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온 바 있다.

1군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투수 윤태현을 1군으로 콜업하고, 베테랑 서진용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 감독은 "훈련 중 허리 쪽에 통증이 올라왔다"며 엔트리 제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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