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 vs '대회 3연패 도전' 日후지쯔, 박신자컵 개막전 대격돌!

'WKBL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 vs '대회 3연패 도전' 日후지쯔, 박신자컵 개막전 대격돌!

박수진 기자
2026.09.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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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통합 챔피언 청주 KB스타즈와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 후지쯔 레드웨이브가 10월 3일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후지쯔는 해외 초청팀 최초의 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KB스타즈는 지난 대회 준결승 패배에 대한 설욕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는 호주 NBL1, 몽골 울란바토르, 캐나다 칼튼대학교 등 다양한 해외 팀들이 참가해 국내 팀들과 격돌할 예정이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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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 '통합 챔피언' 청주 KB스타즈와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 후지쯔 레드웨이브가 대회 첫날부터 진검승부를 펼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의 조 편성 및 경기 일정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

WKBL에 따르면 대회 개막전은 10월 3일 오후 2시 KB스타즈와 일본의 강호 후지쯔의 맞대결로 포문을 연다.

홈팀 KB스타즈는 지난 2025-2026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며 통합 우승을 달성한 리그 최강팀이다. 박신자컵에서도 두 차례(2016, 2021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맞서는 후지쯔는 2025-2026 일본 W리그 3위에 오른 강호로, 박신자컵 2년 연속 우승에 이어 대회 사상 해외 초청팀 최초의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두 팀의 승부는 지난해 박신자컵 준결승전의 리턴매치이기도 하다. 양 팀은 직전 대회 4강에서 격돌해 후지쯔가 78-73으로 KB스타즈를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KB스타즈로서는 안방에서 설욕을 노릴 절호의 기회다.

국내외 팀들의 흥미진진한 대진도 이어진다. 대회 최다 우승 기록(3회)을 보유한 부천 하나은행은 10월 4일 호주 NBL1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박신자컵에 첫선을 보이는 몽골 울란바토르와 캐나다 칼튼대학교는 개막 첫날인 3일 각각 인천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시험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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