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식 후원사인 프로-스펙스와 함께 야구 국가대표팀의 신규 유니폼을 7일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부터 착용한다.
KBO 등에 따르면 새 유니폼은 지난 6월 발표된 대표팀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충실히 반영했다. 대표팀 상징색인 '팀 코리아 네이비(Team Korea Navy)'를 메인으로 유지하고, '팀 코리아 레드(Team Korea Red)'를 포인트 컬러로 배치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새롭게 단장한 'KOREA' 워드마크를 적용해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세련된 변화를 줬다.
디자인 모티프는 한국 전통 '세살문'이다. 새로운 출발의 문을 연다는 상징성을 담아 어깨와 소매에 세살문 격자 문양을 새겼다. 이는 맑은 기운을 들이고 액운을 막아낸다는 전통적 의미와 함께, 서로 맞물리는 구조를 통해 선수단의 결속과 승리를 향한 염원을 표현했다. 하의 역시 동일한 모티프를 적용해 통일감을 높였으며, 모자에는 포인트 컬러와 'K' 로고를 새겨 정체성을 살렸다.
기능성도 대폭 강화했다. 세살문 격자 문양을 메시 조직으로 구현해 통기성과 흡습 속건 기능을 높였으며, 촘촘한 원단 조직감으로 선수들의 쾌적한 경기력과 대표팀의 강한 응집력을 뒷받침하도록 설계했다.
신규 유니폼 예약 판매는 금일 오후 4시부터 프로-스펙스 공식 온라인몰과 KREAM에서 시작된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일부 선수 대상 열마킹 및 전체 선수 대상 자수 마킹 이벤트가 제공된다.
이어 14일부터 유니폼을 포함한 국가대표팀 팀패키지 일반 판매가 진행되며, 16일부터 프로-스펙스 용산 매장에서 실물 유니폼이 전시·판매된다. 세부 정보는 프로-스펙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