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정승우 기자] 부천FC1995 성예건(21)이 K리그 데뷔 두 달 만에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품에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성예건을 2026시즌 8월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예에게 주어진다. 후보가 되려면 한국 국적의 만 23세 이하 선수로 K리그 공식 경기 데뷔 연도가 2024시즌 이후여야 한다. 해당 월 소속팀 전체 경기 시간의 절반 이상을 소화해야 한다.
8월에는 K리그1 21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열린 6경기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성예건을 비롯해 손정범(FC서울), 서재민(인천 유나이티드), 문민서(광주FC) 등 8명이 후보에 올랐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논의와 투표를 거쳐 성예건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5년생 성예건은 8월에 열린 6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부천은 성예건이 득점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성예건은 강원FC와 21라운드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3-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전북 현대와 23라운드에서는 선제골을 넣어 부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7월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성예건은 8월에만 두 차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두 달 만에 이달의 영플레이어까지 차지하며 빠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성예건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