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대전,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유격수 김주원이 유일하게 뽑혔다. 주말까지 뛰고, 오는 14일 소집된다.
김주원이 대표팀을로 가면, NC는 톱타자, 유격수 공백이 생긴다. 이호준 감독은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경기를 앞두고 김주원 공백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감독은 “유격수 후보는 많다. 컨디션에 따라서 공격이 필요할지 디펜스가 필요할지 상황 따라 기용한다. 가장 유력한 선수는 김한별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휘집을 유격수로 쓰는 것도 준비시켜놨다. 공격이 필요할 때는 유격수 김휘집, 3루에 서호철, 신재인이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신인 내야수 김건도 있다. 이 감독은 “김건, 그 친구도 좋더라. 방망이 치는 거도 좋아서 지금 엔트리에 빨리 올렸다. 디펜스는 확실히 좋은데 방망이도 2군에서 만루 홈런도 치고, 최근 홈런 3개를 치고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만약 김휘집도 교체 선수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되면 어떻게 될까. KIA 김도영이 지난 9일 코뼈 골절 정복술을 받고 11일 퇴원했다. 몸 상태를 체크해서 13일 한화전에 출전을 시도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면, 3루 수비까지는 부담될 수 있어 지명타자가 유력하다.
그럴 경우, 1루수가 가능한 LG 문보경도 최근 허리 근육통으로 수비는 안 되고 지명타자로만 뛸 예정이라 대표팀에 1루수 자원이 없다. 3루수 김휘집의 교체 발탁 가능성도 있다.
이 감독은 “김휘집도 가면, 이제 신재인이가 빨리 뛰어야죠. 재인, 호철이 들어오고, 유격수로 한별이 들어가고, 이렇게 하면 된다”며 “주원이가 가면 1번타자도 비게 되는데, 김휘집까지 가면 중심타선도 좀 공백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1번타자 대체자로 “최정원을 1번으로 쓸 생각이다. 권희동도 가능하다. 김휘집도 빠지면 이우성이 요즘 많이 쉬고 있는데 우성이도 좀 해줘야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