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장 확실한 AG 금메달!’ 안세영도 라이벌이 있을까? “모든 선수가 라이벌” 겸손함까지 [아시안게임]

‘한국의 가장 확실한 AG 금메달!’ 안세영도 라이벌이 있을까? “모든 선수가 라이벌” 겸손함까지 [아시안게임]

OSEN 제공
2026.09.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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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안세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식과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세영은 모든 선수를 라이벌로 생각하며 방심하지 않고 연습에 완벽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신예 미야자키 토모카 등을 경계 대상으로 꼽으며 부상 없이 즐기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OSEN=서정환 기자] ‘세계 1위’ 안세영(24, 삼성생명)의 금메달은 걱정이 없다. 일말의 방심조차 없기 때문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배드민턴대표팀은 오는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남녀 20명의 선수들은 20일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국의 목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잡았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금2, 은2, 동3의 성적을 뛰어넘는 역대최고 성적을 목표로 잡은 것이다.

한국의 목표 금메달 3개 중 2개는 안세영이 참가하는 여자단식과 여자단체전에서 기대하고 있다. 안세영의 지분이 절대적으로 크다. 안세영은 여자단식 최초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안세영은 8일 진천선수촌 미디어데이서 가진 인터뷰에서 “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잘 즐기고 싶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기면서 다함께 좋은 성적을 내면서 기념하는 시간도 갖고 싶다”고 목표를 정했다. 금빛 결과는 물론이고 즐기면서 과정까지 잡겠다는 것이다.

압도적인 세계 1위지만 안세영도 라이벌이 있다. 그는 “모든 경기, 모든 선수가 라이벌이다. 경기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 항상 모든 걸 다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연습에 더 완벽을 추구하고 있다. 부상이 없어야 한다”고 겸손했다.

중국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붙었던 일본의 신예 미야자키 토모카가 경계대상이다. 안세영은 “미야자키나 인도 선수들이 올라오고 있다. 당연히 새로운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이기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동기부여도 된다. 어떤 플레이를 할지 고민도 해야 한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미야자키는 중국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안세영에게 0-2 완패를 당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단 6점만 득점하며 수차례 넘어지는 굴욕까지 맛봤다. 현재까지 안세영을 괴롭히는 장애물은 빡빡한 일정에 따른 부상위험과 체력저하 뿐이다.

100주째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안세영은 “제 자신을 믿고 경기하니까 플레이도 달라진다. (세계 1위를) 지키는게 더 쉽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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