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크로스 훌륭했는데" 현지도 탄식, 소시에다드전 전반 '아쉬운 침묵'

"이강인 크로스 훌륭했는데" 현지도 탄식, 소시에다드전 전반 '아쉬운 침묵'

김명석 기자
2026.09.14 05: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이강인이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을 소화했다. 전반 5분 기습적인 왼발 슈팅과 전반 25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득점 기회를 노렸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슈팅 수 열세 속에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사진=프리메라리가 SNS 캡처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사진=프리메라리가 SNS 캡처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선발로 나선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아쉬운 침묵 속 전반을 마쳤다.

이강인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도나스티아산 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2026~202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선발로 출전 중이다.

이강인은 3-4-2-1 전형의 2선 오른쪽 측면에 포진해 최전방 아데몰라 루크먼, 왼쪽 알렉스 바에나와 함께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다.

이강인은 전반 5분 만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직접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가운데로 파고들다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강력한 슈팅은 다만 골대 옆으로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5분엔 날카로운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노렸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가 문전으로 날카롭게 휘었고, 모르텐 히울만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의 크로스는 훌륭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강인은 전반 슈팅 1개, 패스 성공률 63%(10/16) 등 기록을 남긴 채 전반을 마쳤다. AT 마드리드는 볼 점유율 48%, 슈팅 수 4-5 열세 속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이강인과 동갑내기 절친인 구보 다케후사(일본)는 레알 소시에다드 벤치에서 대기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