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랜더스의 내야수 고명준이 연고 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방망이를 힘차게 휘두른다.
SSG 랜더스는 지난 29일 부평우리치과와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희망 홈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평우리치과 김재인 원장과 고명준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모았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야구를 매개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6시즌 개막부터 시즌 종료 시점까지 고명준이 정규시즌 경기에서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부평우리치과가 5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고명준은 현재까지 11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미 55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한 상태다. 최종 기부액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종료 후 확정돼 지역사회에 전달된다.
뜻깊은 기부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된 고명준은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캠페인에 부평우리치과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내가 치는 홈런 하나가 치과 치료가 절실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타석에 설 때마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홈런을 더 많이 추가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SSG는 연고지 기관 및 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