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사이클, 남녀 단체추발 동반 동메달! 신지은 2연속 입상→1일 3번째 메달 정조준 [아이치 나고야 AG]

韓 사이클, 남녀 단체추발 동반 동메달! 신지은 2연속 입상→1일 3번째 메달 정조준 [아이치 나고야 AG]

박수진 기자
2026.09.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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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녀 단체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의 신지은은 이번 대회 본인의 2번째 메달을 수확했으며, 남자 대표팀은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레이스를 펼쳤다. 이상현 대한민국 선수단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을 격려하며 남은 경기 지원을 약속했다.
30일 경기를 끝난 뒤 남녀 사이클 대표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한 모습. /사진=대한사이클연맹
30일 경기를 끝난 뒤 남녀 사이클 대표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한 모습. /사진=대한사이클연맹
대한민국 선수단장이자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인 이상현 회장. /사진=대한사이클연맹
대한민국 선수단장이자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인 이상현 회장. /사진=대한사이클연맹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트랙 종목에서 남녀 단체추발 동반 메달을 수확하며 힘찬 질주를 이어갔다.

한국은 30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이클 트랙 남녀 단체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추발 대표팀은 이날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에 '1호 메달'을 안겼던 신지은의 역주에 힘입어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2번째 메달을 품에 안은 신지은은 10월 1일 메디슨, 모레 옴니엄 종목에 잇달아 출격해 대회 3번째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남자 단체추발에서는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가 연출됐다. 예선과 1라운드를 4위로 통과한 한국은 1라운드에서 무려 5초 차로 앞섰던 카자흐스탄과 동메달 결정전(3·4위전)에서 다시 격돌했다. 대표팀은 1라운드 기록을 1초가량 앞당기는 무서운 뒷심으로 마지막 바퀴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짜릿한 역전 레이스로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추발 규정상 예선이나 라운드 등 이전 레이스에 한 번이라도 출전한 선수 전원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이에 따라 동메달 결정전 트랙에는 직접 오르지 않았으나 앞선 라운드에서 힘을 보탠 여자부 박도영(서울시청)과 남자부 이진구(서울시청)를 포함해 남녀 대표팀 각각 5명의 선수가 함께 메달을 품에 안았다.

대한민국 선수단장이자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인 이상현 회장은 사이클 선수들을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선전이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에 힘이 되길 바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자신 있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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