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비 예보’ KIA-LG 2차전, 최대 변수는 날씨…노게임·강우콜드 없다, 설마 PS 일정 다 밀리나 [준PO2]

‘오후 비 예보’ KIA-LG 2차전, 최대 변수는 날씨…노게임·강우콜드 없다, 설마 PS 일정 다 밀리나 [준PO2]

OSEN 제공
2026.10.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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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오후 비 예보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KIA는 올러를,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으며 포스트시즌 규정에 따라 노게임이나 강우콜드 없이 우천 중단 시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처리된다. 경기가 중단되어 다음 날로 밀릴 경우 이후의 포스트시즌 전체 일정도 하루씩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OSEN=광주,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KIA와 LG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격돌한다.

KIA는 1차전에서 제임스 네일의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와 김도영의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 활약에 힘입어 5-1로 승리하고 기선을 제압했다. 정규시즌을 포함해 LG전 8연승을 내달렸다.

2차전 승리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기를 바라는 KIA는 2차전 선발투수로 애덤 올러를 예고했다. 올러는 올 시즌 30경기(178이닝)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5경기(30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강했다. 다만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는 모두 4실점을 기록한 것은 불안요소다.

반격을 노리는 LG는 임찬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임찬규는 올 시즌 31경기(169⅔이닝) 15승 7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8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다소 고전했다. KIA와의 시즌 최종전에서는 3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다.

이날 경기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날씨다. 기상청은 이날 광주에 오후 4시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강수량 자체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새벽까지 비가 계속 오는 것으로 예보가 되어 있어 만약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중단될 경우 재개는 쉽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KBO는 강우 예보를 고려해 지난 17일 우천시 시행 세칙을 다시 한 번 정리했다. 우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야구규칙에 따라 최소 30분을 대기하고, 이후 경기 재개 또는 일시정지경기를 선언할지 결정한다. 30분 대기 후 추가 대기가 필요할 경우 중단 후 50분 시점을 최종 판단 시점으로 한다. 최종 판단은 정비 소요 시간과 향후 기상예보를 고려해 내린다. 또한 경기가 2차례 이상 중단된 경우에는 중단 시간을 합산하여 결정하게 된다.

중요한 점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노게임, 강우콜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약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면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오는 19일 이어서 진행된다. 서스펜디드 게임이 발생하면 이후 일정은 모두 하루씩 연기된다. 다만 준플레이오프가 이후 시리즈 개시에 영향을 주지 않고 종료되면 플레이오프부터는 다시 정상 일정으로 진행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현재 날씨가 흐리지만 비가 오고 있지는 않다. 예보상으로는 경기 개시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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