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이름 기억하라" 벌써부터 군침 흘리나…美 관심 뜨겁다 "한 가지 능력만 갖춘 선수가 아니야"

"김주원 이름 기억하라" 벌써부터 군침 흘리나…美 관심 뜨겁다 "한 가지 능력만 갖춘 선수가 아니야"

OSEN 제공
2026.10.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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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전문 매체는 NC 다이노스 유격수 김주원을 구단이 주목해야 할 선수로 언급했다. 해당 매체는 김주원이 30도루와 골든글러브 수상을 기록한 다재다능한 선수이며, 필라델피아의 유격수 수비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주원이 포스팅 자격을 얻는 2027년이나 2028년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해 현지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OSEN=조은혜 기자] 벌써부터 NC 다이노스 김주원을 향한 미국의 시선이 뜨겁다.

필라델피아 전문 매체 '댓 볼스 아웃타 히어(That Ball’s Outta Here)'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김주원이 필라델피아 팬들이 기억해 둘 만한 이름으로 떠오를 수 있다. 필라델피아 구단이 한국인 유격수 김주원을 지켜보고 있으며, 포스팅 자격을 얻으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필라델피아는 구단 역사에서 태평양을 건너온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마지막 한국 태생 선수는 2017년 외야수 김현수였다"며 "구단은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아직 누구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확고한 역할을 맡지는 못했다. 김주원이 2년 뒤 이러한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2021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김주원은 6시즌 통산 70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2283타수 593안타) 67홈런 292타점 355득점 OPS 0.756을 기록했다. 매체는 김주원의 올 시즌 활약도 소개하며 "NC 다이노스의 스타 김주원은 한 가지 능력만 갖춘 선수가 아니다. 올해 131경기에서 도루 30개를 기록했으며, KBO리그 최고의 수비 유격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주전 유격수 트레이 터너의 수비 문제를 김주원과 연결하기도 했다. "터너가 수비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만큼, 해당 포지션의 수비력을 강화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터너는 타격에서 성공을 거둔 이력이 풍부하지만, 수비에서는 반등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필라델피아는 2027년에도 터너에게 주전 유격수로 뛸 기회를 한 번 더 줄 의향이 있다. 하지만 구단에는 브라이스 스토트라는 대안도 있다. 터너가 다음 시즌 유격수로 뛰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스토트가 2루에서 유격수로 이동해 단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스토트가 내년 겨울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라는 점에서 그의 일정이 김주원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 시점과도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위치히터인 김주원이 2027년 또는 2028년 KBO리그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아예 포스팅을 신청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를 비롯한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은 이미 김주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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