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영은 2-2로 맞선 3회말 1사 상황에서 상대 투수 배찬승의 시속 152km 직구를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KIA는 3-2로 앞서나가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23)이 리드를 가져오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김도영은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3차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승부의 균형을 깬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어낸 김도영이다. 이날 양 팀이 2-2로 팽팽하게 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상대 투수 배찬승과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2-2 볼카운트에서 맞이한 6구째, 김도영의 배트가 매섭게 돌았다. 배찬승이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 높은 코스로 던진 시속 152km짜리 빠른 직구를 결대로 밀어 쳤고, 타구는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역전 솔로 아치로 연결됐다.
직전 타자 김호령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가라앉을 뻔했던 분위기를 단숨에 뒤바꾼 완벽한 밀어치기 한 방이었다. 김도영의 홈런으로 KIA는 3-2로 앞서나가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