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침묵, LAFC 또 패배' 시작 1분 만에 실점하더니 최종전 1-2 패배...서부 6위 제자리걸음

'손흥민 또 침묵, LAFC 또 패배' 시작 1분 만에 실점하더니 최종전 1-2 패배...서부 6위 제자리걸음

OSEN 제공
입력 2026.11.08 11:08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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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LAFC가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LAFC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31분 추가 실점하며 끌려갔고, 후반 36분 에디 세구라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이 선발 출전해 득점을 노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LAFC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실점하는 등 수비에서 흔들렸고, 후반 추격골에도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시애틀 사운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LAFC는 승점 47점(12승 11무 11패)에 머물렀다.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 추격에 실패했다. 반면 시애틀은 승점 43점에서 3점을 추가하며 46점에 도달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드니 부앙가, 아르민도 지프, 레오 발타 등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지만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LAFC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실점했다. 전반 1분 크리스티안 롤단의 패스를 받은 알베르트 루스나크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LAFC도 반격했다. 전반 3분 부앙가와 지프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으나 시애틀 골키퍼 앤드루 토머스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5분에는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지프의 패스를 받아 골문 바로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토머스가 막아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LAFC는 추가 실점했다. 전반 31분 루스나크의 패스를 받은 세바스티안 고메스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상단을 뚫었다.

전반을 0-2로 마친 LAFC는 후반 들어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후반 6분 손흥민이 세르지 팔렌시아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후반 10분에는 마르코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6분에는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후반 21분에는 지프에게 패스를 연결해 슈팅 기회를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토머스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손흥민과 부앙가를 앞세워 공격을 이어간 LAFC는 후반 36분 한 골을 만회했다.

공격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 이후 라이언 포르테우스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에디 세구라가 골문 앞에서 헤더로 마무리했다. 점수는 1-2가 됐다.

LAFC는 남은 시간 동점골을 노렸지만 시애틀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는 시애틀의 2-1 승리로 끝났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슈팅과 기회 창출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골키퍼 선방과 상대 수비에 막혀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LAFC 역시 경기 초반 허용한 두 골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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