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대구,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보이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시구, 가수 HYNN이 애국가 제창에 나선다.
KBO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과 KT의 경기에 앞서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시구에는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총괄리더 에스쿱스가 나선다. 5차전 애국가는 가수 HYNN(박혜원)이 맡는다”고 발표했다.
2015년 데뷔 후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에스쿱스는 각종 방송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에스쿱스의 시구는 한국시리즈 5차전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혜원은 2018년 데뷔 후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포함한 다수의 곡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번 애국가 제창을 통해 한국시리즈의 5차전 경기를 더욱 뜻깊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는 삼성이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삼성은 1승만 더 하면 통산 9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정규시즌 우승팀 KT는 업셋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원태인은 올 시즌 26경기(145⅓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5경기(27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3.25로 준수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해 4경기(5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중이다.
KT는 데이비스 대니엘이 선발투수다. 대니엘은 올 시즌 10경기(55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에는 삼성을 상대로 등판하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