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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성사가 안 됐다면 어쩔 뻔했을까. 그야말로 그를 영입한 팀과 개인 모두 '윈-윈'이라 할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교타자, 이제는 두산 베어스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한 손아섭(38)의 이야기다. 손아섭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과 함께 결승타를 때려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아섭의 결승타는 1회에 나왔다. 이날 양 팀 통틀어 유일한 타점. 1사 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손아섭은 NC 선발 토다 나츠키를 상대,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51km 속구를 공략하며 중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3회에는 2사 1루에서 5구 승부 끝에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물러난 손아섭. 그는 5회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토다를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포크볼(132km)을 공략,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낸 것.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은 타구는 힘있게 날아가 외야 구석에 떨어졌다. 손아섭의 타격감이 완벽하게 살아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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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퇴장은 범죄에 가까워".. 이탈리아 언론, 3연속 월드컵 탈락 '대재앙' 희생양 찾았다
[OSEN=강필주 기자] '3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라는 사상 초유의 대재앙를 맞이한 이탈리아가 희생양을 찾았다. 젠나로 가투소(48)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보스니아 제니차의 빌리노 폴리에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패스A 결승전에서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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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손흥민'은 이제 없다...미국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사라져버린 '손흥민의 골'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의 결정력이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다. 대표팀에서도, 미국에서도 같다. 슈팅은 나온다. 골이사라졌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한국은 0-1로 패했고, 3월 A매치 2경기를 모두 무득점으로 마쳤다. 코트디부아르전 0-4 패배에 이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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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대 홈에서 0-1 패배' 충격의 잉글랜드 투헬 감독, "앞으로 축구 보기 두려울 것...부상자 너무 많아"
[OSEN=정승우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53) 감독이 월드컵을 앞두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다치면서, 남은 두 달 동안은 축구 경기를 보는 것조차 두렵다고 털어놨다. 'ESPN'은 1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이 3월 A매치 기간 발생한 부상 문제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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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삼진-삼진-삼진-삼진' 노시환 부진보다 더 심각한 4번 고집→타순 조정은 도저히 안되나
'삼진-삼진-삼진-삼진-삼진'. 한화 이글스의 '중심 타자' 노시환(26)의 3월 31일 KT 위즈전 기록지 옆에 새겨진 이 믿기 힘든 기록은 현재 한화가 처한 답답한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3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4-9로 졌다. 개막 2연승의 기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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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골 5실점 2연패' 하필 월드컵 '단 두 달 전'... 홍명보호 '역대 최악 위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최종 리허설마저 처참했다. 사실상 월드컵 본선용 플랜 A 전술이 코트디부아르전에 이어 오스트리아전까지 두 경기 내내 효과를 보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28일 코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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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FA' vs '보상 선수' 유니폼 바꾸고 첫 맞대결…한승혁 웃다, 강백호 헛스윙 삼진 돌려세웠다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프로야구 KT 위즈 한승혁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호투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케일럽 보쉴리어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한승혁은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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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농담이었으면...'충격, 날벼락' 폰세 어쩌나, 전방십자인대 부상→시즌 아웃 '악몽'
[OSEN=한용섭 기자] 결국 우려대로 전방십자인대 부상이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코디 폰세가 우측 무릎 부상으로 '상당 기간' 결장할 예정이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다. 폰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폰세이 아내 엠마 폰세를 비롯해 부모 등 패밀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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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더 강했다" 잉글랜드 대표 충격 발언… "야유 속 패배" 잉글랜드 흔들…일본은 완성형 경기
[OSEN=우충원 기자] "일본 정말 강팀이다. 기회를 잡았다". 일본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스코틀랜드전에 이어 잉글랜드까지 연달아 잡아내며 3월 A매치를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은 잉글랜드가 주도했다. 점유율을 앞세워 일본 진영을 두드렸다. 하지만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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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거짓말 아니지? '상대 무시 논란' 이탈리아, 선제골→퇴장→승부차기 패배 '3연속 월드컵 본선 좌절'
[OSEN=강필주 기자] 아주리 군단의 '성급한 샴페인'이결국 독이 되어 돌아왔다.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3회 연속 밟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비극을 맞이했다. 젠나로 가투소(48)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보스니아 제니차의 빌리노 폴리에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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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왕조 주역들이 회상한 선동열 "산 같은 존재, 정말 최고→쓴소리하셨지만 많이 챙겨주셨다"
삼성 라이온즈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끝판대장' 오승환(44)과 왕조 시절의 주역들이 모여 과거 선동열 전 감독(63)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오승환을 비롯한 권오준(46), 차우찬(39), 정현욱(48) 등 전직 삼성 투수들은 3월 31일 오승환의 유튜브 '오승환 FINAL BOSS'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다시는 나오기 힘든 삼성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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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수술→올림픽 금메달→월드컵 정상" 최가온, 영화 같은 반전 인생
[OSEN=우충원 기자]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이었다. 한 시즌을 관통한 서사는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최가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월드컵 파크 앤드 파이프 부문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무대는 열리지도 못했다. 스위스 실바플라나에서 예정됐던 2025-2026시즌 최종 슬로프스타일 경기가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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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행 각오했던 日 160km 괴물투수, 첫 등판은 합격점 "솔직히 전혀 자신 없었지만…"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25)가 시범경기 부진을 털어내고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사사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다저스와 신인계약금 650만 달러(약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