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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드라마틱한 복귀가 있을까. 5년 전 2021시즌을 앞두고 FA(프리에이전트) 오재일(40)의 보상 선수로 정들었던 대구를 떠났던 '유격수' 박계범(30)이 다시 사자 군단의 품으로 돌아왔다. 박계범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푸른 유니폼 차림으로 더그아웃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두산 베어스와 전격적으로 단행된 외야수 류승민(22)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 복귀를 확정한 지 불과 하루 만이다. 박계범에게 이번 이적은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었다. 그는 "퓨처스리그 경기를 마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려는데 갑자기 호출을 받았다.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솔직히 많이 놀랐다. 삼성에서 다시 야구를 할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안 하고 살았기에 더 많이 놀랐던 것 같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천에서 소식을 듣자마자 잠실구장으로 달려가 전 소속팀 두산 베어스 선수단에 작별 인사를 건넨 그는 밤늦게 짐을 싸 대구행 몸을 실었다. 5년 만에 다시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라이온즈파크는 익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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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천만관중의 위엄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또 하나의 스폰서십 계약을 성사했다. KBO와 팔도는 "29일 KBO에서 조인식을 갖고 2026 신한 SOL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왕뚜껑'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식품기업이다. KBO에 따르면 올해 KBO와 함께 10개 구단 CI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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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민규 떠난 OK저축은행, FA 보상선수로 김정호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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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다승왕 에이스, 149km 뿌리며 복귀 신고...퓨처스 롯데전 5이닝 6K 무실점 완벽투 [오!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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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도 주장도 틀렸다”… PSG 초비상, 하키미 햄스트링 부상 확정→뮌헨 원정 대형 악재
[OSEN=이인환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마르퀴뇨스의 설명은 하루 만에 틀린 말이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한국시간) 공식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전 도중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입은 아슈라프 하키미가 향후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단순 경련이 아니었다. 햄스트링 부상이다. 사실상 바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