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패 위기 탈출' 김원형 냉정 평가 "결승타 박지훈 수비는 아쉬움, 좋은 경험 될 것" [잠실 현장]

김원형(54) 두산 베어스 감독이 천신만고 끝에 스윕 패 위기에서 벗어난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한 뒤 구단을 통해 "8회초 찬스에서 조수행이 번트를 잘 대줬고, 박지훈이 어떻게든 공을 방망이에 맞히려는 모습에 귀중한 결승타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 감독은 "박지훈은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도 보였지만, 그 경험이 앞으로 야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날 두산은 경기 막판 박지훈(26)의 플레이에 말 그대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LG 선발 톨허스트에게 고전하던 두산은 0-1로 뒤진 8회초 선두 타자 김민석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기회를 잡았다. 톨허스트는 정수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두산은 김기연을 빼고 조수행을 대타로 내세워 포수 앞 희생 번트를 성공시켰다. 1사 2, 3루에서 다음 타자는 9번 박지훈. 3루 코치로부터 사인을 받느라 타석에 늦게 들어와 스트라이크 1개를 안고 시작한 박지훈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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