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권오준 위원 참가' 2026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 폭발적 호응 "직접 배우니 재미있어요"

'류지현 감독-권오준 위원 참가' 2026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 폭발적 호응 "직접 배우니 재미있어요"

김동윤 기자
2026.04.30 13:39
2026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풍경. /사진=KBO 제공
2026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풍경.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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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리그 레전드들이 직접 나선 티볼 교실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초등학교에서 2026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의 첫 수업을 열었다. 이날 수업에는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2026 WBC 대표팀 감독, 권오준 KBO 육성위원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진행되고 있는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해까지 1183개교에 방문해 진행됐다. 올해에도 200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0개교 중 10개교를 여학생들이 참가하는 티볼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고등학교로 선정해 여성 팬들도 야구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통해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 학교에는 200만원 상당의 티볼용품과 글러브 또한 제공된다.

2026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의 첫 시작 학교인 성북초등학교는 전교생 155명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체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체육 특색 학교이다. 전교생 중 135명이 매일 아침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성북구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육 수업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체육교육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류지현 감독은 타격 수업을, 권오준 육성위원은 수비 수업을 직접 진행하며 학생들과 호흡을 맞췄다. 수업 후에는 학생들에게 싸인볼과 국가대표팀 키링을 증정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26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풍경. /사진=KBO 제공
2026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풍경. /사진=KBO 제공
2026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풍경. /사진=KBO 제공
2026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풍경. /사진=KBO 제공

수업에 참여한 윤서윤 학생은 "평소에도 티볼을 즐겁게 했는데 류지현 감독님께서 직접 타격 자세를 잡아 주시니 공이 훨씬 잘 맞았다. 권오준 위원님께 수비를 배우고 나니 경기가 한층 더 재미있었다. 이번 수업을 통해 티볼 실력이 바로 느는 것 같아 신기했다. 싸인볼과 키링도 받았는데 직접 가르쳐 주신 분들의 사인이라 더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수극 성북초등학교장은 "이번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이 우리 학교에서 첫 수업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티볼을 류지현 감독님과 권오준 위원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덕분에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티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티볼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3년 연속으로 티볼 교실의 첫 수업에 레전드 강사로 참가한 류지현 감독은 "3년 연속 티볼 교실의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온다. 학생들의 열정을 보면 매번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다. 참여한 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티볼 교실이 꾸준히 운영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BO는 찾아가는 티볼 교실 이외에도 어린이 야구 경험 활동 증대를 통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시범적으로 5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야구놀이반, 고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티볼반으로 운영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학교별 각 10회차씩 진행할 계획이다.

2026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풍경. /사진=KBO 제공
2026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풍경.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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